늙은부부이야기라구
이순재님과 성병숙님 나오는건데
와..진짜 엄청울었어요 눈물이 줄줄.
화장지도 준비하지못한터라 그냥 줄줄흘리기만했어요
닦지도못하고;
부모님과 같이봤는데 엄마는 별로 안슬퍼 하시더라구요..-.-;
엄마가 보고싶다고해서 본건데 흐흐;
그리고 마로니에공원에서 어떤개그맨1분이랑 한명 공연하시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평소웃는거보다 몇배로 오늘 다웃은거같아요....ㅎㅎ
혹시 거기계셧던분? ㅎㅎㅎ
연극끝나구 청계천가서 구경했는데 뭐 별거없더라구요-.-
대단할줄알앗는데 히히;
시청쪽 분수랑 불들어온건 정말이쁘더라구요
근데 밤에봐야 예쁠듯 ㅎㅎ
그리고 명동가서 엄마아빠 데이트하시던곳 막 돌아다니고
밥먹고 집에왓어요
여태보냈던 설중에서 가장뜻깊게 보낸듯해요^.^
기분이좋아요 그래서 ㅎㅎㅎ
다들 설잘보내셧나요?
연휴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ㅠㅠ
내일부터 또 알바가야한다는...ㅠㅠㅠ
다들 연휴 마무리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