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안녕 !
어제 드디어 기다리고 무섭고 두려워하던 ㅠㅠㅋㅋ
10분 수면마취+국소마취 후 깬 채로 수술 받았어
나는 지방살고 지방엔 아예 재워주는 곳이 잘 없어
두군데 있긴 했는데 공장형이라 믿음이 안갔고
지인들 한 곳 부작용 없는 곳 발품 팔아서 갔어!
결론은 수술 할만했는데
첫날밤 잠을 하나도 못잤어 벌써 아침 6시네
한 두시간씩 쪼개서 두번 잤나?
입으로만 숨쉬는 게 어렵구나 ㅠㅠ
이게 다 예뻐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겠지?
어릴 때 다친 매부리 드디어 없어졌다 생각하니
그 생각만으로는 너무 행복하다
혹시나 국소마취 만으로 수술하는 예사들 있으면
후기 마구 들려줄테니 댓글 달아도 돼!!
나도 엄~~~~~청 걱정해서 마니 찾아보고
수술 전날은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심적으로 좀 힘들고 겁내하던 쫄보였는데
실전에서는 의사선샌님이랑 웃으면서 수술했어
하나도 안아팠음 !
코성형한 예사들 다들 존경해 ㅠㅋㅋㅋ
모두 아프지말고 부작용 없이 예뻐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