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의견을 강력어필해서 들어주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연세세인트에서 내가 말했던 부분들 다 반영해서 수술해주겠다고 하더라구!
원장님 추천은 거의 없었고 내가 하고픈대로 맞춰준다는데 처음에 말할 때
웃으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다 공부했냐고 그러시더라 ㅋㅋㅋ....
칭찬받아서 나름 뿌듯하긴 했는데 너무 내 의견만 들어가서
괜히 내가 모양을 잘못 착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나랑 안어울리면 어카지..
이런생각도 들긴하더라 ㅠㅠㅠ...
만약에 정말 안어울리고 별로였으면 원장님이 딱 말해줬었겠지?
이 모양은 비율이랑 안맞는다고 이건 이래서 안된다고
근데 다 괜찮아서 그대로 해준다고 하는거라고 생각할려는데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