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생부터 쫄보임. 주사 맞는 것도 너무 무서워하고 바늘 자체가 싫음. 그래서 귀도 20대 후반에 뚫음
그런데 요즘 쌍수가 너무 하고 싶음. 그동안은 화장으로 커버 열심히 하고 다녔으나 할 수 있는 화장법이 한정적이고 눈도 쳐지는 느낌이 남 ㅠ
오늘 상담 두군데 다녀왔는데 한군데가 마음에 들어서 고민 중이나 ㅠㅠㅠ 혹시라도 수술 망할까 걱정임 ㅠㅠ
마음에 드는 데는 수면마취 안하고 부분마취한다는데 이것도 아플까 걱정임 ㅠㅠ
수술 망할까 걱정반 아플까 걱정반ㅠㅠ
에라 모르겠다 그냥 지를까 생각도 드는데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