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킬로를 2년 동안 뺐어요. 근데 욕심이 늘어나면서 엄청나게 마른 몸에 집착하다 보니
사람들이 걱정해주면서 어디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로 살을 뺐는데(다행히 근육형 저체중)
그 후로 갑자기 식욕이 빵 터져서 10킬로가 다시 쪘어요.. 쪄도 정상체중이긴 한데 폭식으로 찐 살이라
군살이 장난 아니고.. 어휴. 근데 다시 빼려고 생각하니까 눈앞이 암담하고 그렇게 힘들었던 걸 다시 해야 한다 생각하니까
아찔해서 또 먹게 되네요..ㅠㅠ참..
뺐다가 다시 찌고, 또 빼신 분들 계시나요? 아무래도 빼는 게 더 힘들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