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담동 까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약 한달전인가 바로 옆 건물에 성형외과가
개원을 했죠.. 멋들어진 간판을 달고..
근데 그제 일하다가 보니 왠 119 구급차가
건물앞에서 대기하고 있더군요..
뭔일인가 싶어 물어보니 대답도 잘 안해주고..
사람들은 몰려 웅성웅성 거리고 참 궁금해서
죽는줄 알았네요.. 결국 종합병원에서 구급차가
와서 환자를 데리러 가는데 알고봤더니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로 쓰러졌다고 하는군요......뜨헙.....
저도 코수술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기웃거리지만
참 무섭더라구요.. 이런일을 주위에서 직접보니..흐
개업한지 한달도 안된 전문성형외과에서 저런일이
발생했는데 그냥 액땜한셈 치고(???) 계속 영업을
하겠죠..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