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야기인데,
비순각수술이 주 목적이라 콧대는 실리콘 엄청 얇게넣고 비순각에 귀연골 얇게 거의 못알아볼정도로 각도만 아주 미세하게 했대
친구가 코 필러맞았을때 염증반응 있었어서 그런지
이번에 수술하고도 실리콘이런거 욕심안내고 콧대도 충분히 높아서
진짜 미세하게 비순각만 조정하려고 수술한거거든??
맨날 산책하고 붓기관리, 프로폴리스,비타민, 혈액순환촉진한약 이런거 챙겨먹고
술담배도 평소에 일절 안하는 진짜 퓨어?한 애란말야 엄청예민하고
근데 부목뗀지 2주정도 지나서 친구 생일파티에 갔어
파티룸이였는데 파티룸 앞쪽이 흡연장소라 담배냄새 엄청난거야 연기도 심하고
물론 룸안에서 담배는 안폈고 그친구는 옥수수수염차만 마시다 30분만에 집갔어
알고보니까 온지 10분정도 지났는데 코가 엄청 땡기더래
친구 생각엔 룸 밖 흡연구역에서 나오는 담배연기로 간접흡연때문에 그런것같아서 무서워서 집간거래
집와서 보니까 코가 쑤시고 코끝이 빨개졌다가 괜찮아졌다가 그래가지구.. 병원에다 말해서 급하게 염증약, 염증주사 이런거 맞고 괜찮아 지긴 했는데
거기 의사가 왜 그런데 갔냐고 간접흡연때문에 그런거라고 혼냈더래
친구가 염증 이런거에 되게 예민하고 그래서 담배연기라도 조심했어야 했다고 호들갑떨고 막 후회하고 그러는데
나는 코수술 3트하면서 코 재수술정보 그런거 다 아는상태에서 보니까 뭔가 찝찝한거야
간접흡연만으로 저렇게 코끝이 빨갛게 염증주사 맞을정도로 심각해질수가잇나??
병원측이수 수술잘못해서 염증낸건데 마침 친구가 간접흡연인것같다고 호들갑떨어서 잘못 떠넘긴거라고하면 너무 넘겨짚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