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병원이 으리으리하게 큼
근데 이름 계속 잘못 알아듣는 것부터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는 기분… 금요일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 없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대기시간이 많이 발생함
대기 - 실장 상담 - 대기 - CT - 사진 잘 안찍혔다고 CT 다시 찍음 - 대기 - 원장 상담 - 대기 - 실장상담
CT촬영실 진짜 텅텅 비었는데.. 머 이건 내가 잘 모르는 내부 구조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디선가 자꾸 딜레이 되는 거 봐서 나중에 무슨 일 생겼을 때 케어 받기 되게 힘들겠다.. 라는 생각
글구 무엇보다 나 대기 할 때 환자분 한 명 계셨는데 부작용? 때문에 방문한 걸로 보였음 ㅠㅠㅠ
실장 상담은 굿~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열심히 해주지만 질문하기 전까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줌
젤 중요한 원장님 상담!
손품 팔 때 베스트여서 넘 마니 기대해서 그런가?
너무 학술적으로, 수학적으로 설명해주셨고
모든 걸 애매모호하게 아리까리하게 답변해주셨어 ㅠㅠ
아직도 무슨 얘긴지 모르겠음
난 아무리 내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해도 전문가의 판단?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약간 무슨 느낌이였냐면
00 부분 개선 될까요? -> 당신의 “개선”에 대한 정의가 어떤지 따라 다릅니다
이런식?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듣던대로 차분하시고 말을 잘 안 하시긴 함! 내가 마니 물어봐야돼 아님 정적 생겨서 약간 민망..
전체적으로 그냥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