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첫날 집에 들어오는데 울강쥐가 절보구 2번 짖더니 침대밑으로 줄행량을치는거예요. 3시간을 불러도 나오지않았다는.... 코를 막아놔서 목소리도 틀리게 느꼈었나봐요. 원레 붓는체질이아니라 별로 안부을것 같았었는데 절골로해서인지 눈도 피멍들고... 이틀지난 지금 가족들 전체 제얼굴에 익숙해졌네요. 오늘은 약먹고 졸려서 강쥐랑 않고 2사긴정도 잤어요. 수술반대하던 남편도 권투 선수 같다고 놀리고 좀 안돼보였는지 토욜에 스파게티 만들어준다네용^^ 턱도 같이해서 먹는게 힘들어 배가 쏙들어갔네요. 그래도 수술해버리니 정말 시원해요. 아직 깁스해서 잘모르겠는데 코끝은이쁘네요. 월욜날 풀고 곧사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