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 사춘기 이후로는 늘 작은가슴이 컴플렉스였는데, 최근 힘든일 겪으면서 체중이 갑자기 줄어드니 가슴이 정말 아예없을무네요..또르르ㅜㅜ
요즘 운동하면서 다른곳은 딱 제가 원하던 몸으로 만들어져 가는데 가슴은 진심 노답이에요..
그런데 워낙 위험부담이 있는 수술이라 좀 걱정이 많이되네요.. 병원은 어떤기준으로 골라야할지, 보형물이나 절개 부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흉이 잘 지는 피부라 겨절로 하고싶은데, 이것도 내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닌거같구요..
잘 된 분은 왜 더 일찍하지않았을까 후회된다고하고
잘못 된 분은 왜 굳이 그런걸 했을까.. 하신다고 하고..
혹시 가슴수술 후회하는 분들 계실까요?
저처럼 가슴이 아예 없었던 분들 중에요..
참..이게 맞는 속옷찾기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부작용얘기들으면 확 위축되고 그러네용..
만족한다는 분들보면 또 너무 부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