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진짜 못생겼었는데(남매필터 빼고 봐도 객관적으로ㅎ)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코수술을 했거든
근데 너무 잘된 거야... 진짜 용됨
남자는 T존이 중요하다더니;;;
난 평소에 코수술에 별 관심도 없었고 내 얼굴에 만족하면서 살았었는데 동생 보고 뭐에 씌인 것처럼 뽐뿌가 와서
그날로 바로 같은 병원 상담잡고 (손품? 발품? 한개도 안함 걍 그 병원 후기만 좀 봤어)
상담하는 날 예약금 걸고 코수술한지 열흘?정도 됐어
동생은 진짜 자연스럽게 기깔나게 잘 됐다고 부모님이 더 만족하는데
나는 엄빠가 너무 높였다 코만 보인다 자연스러운 맛이 없어졌다 이러니까ㅠ
나 스스로는 진짜 맘에 들고 만족하는데 남들이 봤을 땐 별론가 싶어져서 불안하네...
모양이 살짝 직선 느낌인데 그래서 인상이 너무 세보이는 건가?
붓기가 덜 빠져서 그런 건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