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0년쯤 전에 했는데 엘러간 텍스쳐임..그 문제의 그거라 소송카페에도 가입하고 무튼 그럼..
크기는 많이는 아니고 그냥 보통 a컵정도였는데 240cc인가 그정도만 넣었어. c~d컵 사이 나오는데
나이 드니까 c정도 되는거같음.
모양적으로는 뭐 그냥 괜찮아.
무튼 수술전에는 기대를 하긴 했는데 촉감적으로는 너무..티남
손가락으로 슬슬 누르면 말랑은 한데 가슴을 그렇게만 만지지는 않잖아.
손으로 크게 감싸잡고 누르면 땡땡한 탱탱볼임. 위에 조금 눌리고는 더 들어가지를 않아.
(사실상 더 들어가면 파열된거임. 보형물 구조상 그럼)
누우면 모양 물론 밥그릇이고 누웠을땐 손가락도 잘 안들어감;
근데 병원에선 구축같은거 물론 아니고 이정도면 촉감 매우 좋은 편이래.
내가 다른 사람 수술가슴을 만져본 적이 없으니 다른사람은 진짜로 촉감이 어떤지를 모르겠어.
수술전에 후기들 보면 촉감 너무 좋아요 진짜같아요 그러는데 그런소리 보고 하긴 한건데.. ㄹㅇ 그게 가능함..?
이걸 언제 또 느꼈냐면 병원 가보면 가슴 보형물 진열된거 있잖아. 그거 보면 동그란 덩어리가 모양 그대로 누워있잖음?
그거를 보형물째로 누르고 만져봐도 그냥 보형물같단말이야.
그거 그대로 가슴살 밑으로 들어가는건데 누우면 그 보형물 그대로지. 몸속에 들어갔다고 더 부드러워지는게 아닌데말야;;;
생각해보면 당연한거를 뭘믿고 촉감이 좋아질거라 생각했을까.
난 본인은 물론이고 남자라면 무조건 알거라고 생각함.
간혹 우리남편은 모르더라고요 이러는 사람들도 있던데 과연 진짜 모를까..싶네.
아무튼 가슴성형 촉감에 대해 환상 있는 사람들한텐 알려주고 싶어서 적어봤고
혹시 본인은 진짜 자연하고 구분안될정도로 촉감 너무 좋다 싶은 사람 있으면 정보좀 주길 바람..
요즘은 좀 좋은 보형물 나왔나 궁금하거든.
최근에 병원갔을때 진열된거 만져본건 다 별로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