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했는데 하고나니까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처음 발품팔 때는 몰랐는데 하고 나니까 알게되는 것들이 많이 생김
1. 내눈이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고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 확실히 이야기하고 여러곳에서 피드백 받아라
내가 눈이 졸려보인다 치면 눈꺼풀이 내려온건지 눈뜨는힘이 약한건지 눈 및 지방분포가 피곤해보이는지 눈이 좁아서 답답해보이는지
이런것들을 정확히 파악해야함, 졸려보인다 -> 눈매교정 이렇게 하는게아니라
나는 눈뜨는힘이 약하고 가로로 좁으니까 트임이 되는지 물어보고 기존의 졸려보이는 느낌이 없는 또렷하고 시원한 눈을 원하는걸 상담
시 구체적으로 눈동자 노출이 80%가 분명히 넘었으면 좋겠다 이런 방법으로 어필해보고 어떤 수술을 추천하는지 피드백받고 이유는 무엇
이고 결과적으로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수술을 해야함 그래야지 결과에대해서 인정하고 만족할 수 있음
그렇지 않으면 조금더 화려할껄 하고 생각이 들거나, 자신이 하려는 수술이나 기대값이 무리라는 것을 수술 끝나고 알게 될 수있음
2. 개인적으로 눈모양은 의사가 바꿀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을 많이함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걸 접어두는게 좋다고 봄
아이돌 보면 쌍꺼풀 많이 티나고 두껍고 눈모양도 그닥 안 이쁜 경우 꽤 많잖아? 소속사 정보력으로 수소문한 병원도 그런 건
결국 타고 나는 근육모양 눈모양 돌출정도를 바꿀 순없기 떄문이라고 생각함 바꿔말해 수술이 잘되는 눈이 따로 있는건 분명 사실임
겸허하게 내 눈이 얼마나 가능성 있는지 생각해봐야지 보정된 드라마틱한 소수케이스의 후기를 보며 청사진을 안그리고 현실적으로 접근 할
수 있다고 생각함
3. 수술할 때 하고싶은 의사나 병원이 있어도 여러군데 상담을 해봐
얘기할 때 의사마다 수술 추천이 다르다면 그 이유를 알아내서 자신의 눈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고
성형외과 의사가 생각하는 보편적 미인상과 자기가 원하는 수술방향이 같은지 다른지 여러번 이야기해서 알아보고 어느 선에서 타협해야하
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봄.
결론적으로 너무 기대감을 갖고 찾아보지말고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수술후에 자기가 원하는 결과와 다를 때 후회없도록 자신이 원
하는 디자인을 어필할 수 있을정도의 지식을 쌓고 수술로 어느정도까지 구현될지를 분명히 알아보고 수술해야 만족할 수술이 될 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