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어느덧 한달이네요 ㅋ
12월12일날 했었거든요_ ㅋ
수술하고나서도 3주간은 거의 우울증에 빠져지냈고,
예전사진 보면서, 다시 돌아가고싶다고 생각했었어요_
얼굴에서 눈만 둥둥 뜨는거같고,
내 얼굴은 쌍꺼풀이 안어울리는 얼굴인가보다며,
괜히 속쌍꺼풀 있는데 욕심내서 망쳤다고
자책하고, 속상해하고, 울기도 했어요 ㅋ
근데 요며칠사이,
붓기가 쫙쫙 빠지더니,
이젠 제 눈이 막 예뻐보여요 ㅠ_ㅠ
역시 붓기빠지니깐 이뻐지네요 _
그간 인고의 시간들이 다 눈앞을 스칩니다 ㅋㅋ
아직 아침은 좀 많이 붓지만,
밤만되면 빛을 발하는 제눈 +_+
언젠간 아침에도 빛을 발하게 되겠죠? ㅋ
붓기 안빠진 눈 보시며,
너무 초조하고 불안해하지마셔요_ ^_^
시간이 약인거같아용. ㅎㅎ
암튼 지금 전 혼자 자뻑들려서,
거울한번보고, 컴터하고, 거울또보고, 컴터하고 ㅎㅎ
흐흐~ 힘냅시다.모두들!
PS. 근데 눈두덩이 붓기 많이 빠지긴했는데,
눈꼬리쪽은 아직 통통한데,
눈꼬리가 원래 더 늦게 빠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