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볼게요 있었던일 주작없이 제 주관적 감정 최대한 배제하고 써볼게요.
5/1일에 병원가서 코 재수술 상담했어요 눈도 재수술 상담하려했는데 담당원장님이 안계셔서 못받앗구요.
첨에 담당실장 배정받고 상담하는데 태도가 조금 기분 안좋았어요
제가 받았던 느낌은 비싼데 너 정말 수술할거야? 이거랑 그것까진 니가 알거 없어 나 바쁘니깐 여기서 말끝낼게.
이런 뉘앙스였거든요 세세하게 쓰면 너무 길어서 재차 물어봐도 그냥 대답안해주고 나가길래 기분이 불쾌해서
안내해주는 직원분께 실장님 바꿔달라고 했었어요
한번 물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한 30분~50분 기다린거 같아요 소식이 없길래 눈상담 예약하고 실장님 눈상담받고 보든지 하겟다고 했더니
다른 실장님 오셔서 이야기 나눴는데 이분도 저 케어한답시고 와놓고
담당 변경은 어렵다고, 지금 당장 수술 하실거 아니지 않냐고, 준비가 다 되면 비용이라든지 얘기를 하더라구요
돈 내고 진상피우라는거에요? 처음부터 친절하게 상담 해주셨으면 이런일 없을거 아니냐,
내가 요구하는건 다 안된다고만 하고 이러면서 두번째분께 안좋은이야기 하고 나왔어요
집에 오는데 전화와서는 데스크에서는 예약이 안되니 상담번호로 전화해서 예약잡으라고 하더라구요
?? 뭐지, 하고 알겠다고 하고 5/3일로 예약 잡았어요
근데 5/2일 6시넘어서였나 전화와서는 의사쌤 내일 수술일정으로 상담 어렵다고 예약 취소도와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스케줄 확인하고 다시 연락을 주겠대요
언제쯤 연락주실건지 확인했더니 스케줄 확인하고 연락주겟다 또 똑같은소리만 하네요.
그래서 언제쯤 연락주실지 대략적인 시간은 말씀하셔야 하지 않느냐? 했더니
지금 수술 겨울에 하신다고 하셨는데, 10월쯤 와서 상담 받으라고, 그때랑 지금이랑 상태가 다를테니
휴.... 어제 코상담 받는거 의사쌤 10분도 이야기 안나눴는데 상담받는 그 10분도 안되는 시간 의사쌤이 내는게 그렇게 비용이 많이들고 시간내기가 어려운거냐고 따졌어요.
애초에 나 오지 말란소리 아니냐구, 뭔데 상담도 못받게 하냐고, 운동하다가 통화중에 화나서 반말도 하고 그랬네요
너무 화나서 알겠다고 2달뒤에 수술할테니깐 상담 스케줄 잡아달라는데 그럼 2달뒤쯤에 오래요 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엔 수술예약이 많아서 2달전에 오라 한거고 지금은 한가하니깐 직전에 오라고 하는건가봐요
한가한데 상담예약은 왜 안잡아주는건지,
어제 실장한테 진상피우고 왔다고 무슨 고객담당 팀장이라는데 약속을 이행못하게 됐으면 플랜B를 준비해서 제시해야하는데
제시한다는게 10월달에 오라는거에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실장둘이랑 통화한분(실장인지 제3인물인지는 모름) 이랑 싸우고 나니깐 내가 이상한사람인가 싶어요
내가 왜 이런거에 감정소모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대표원장님은 실장선에서 이렇게 불친절하고 지들맘대로 차단하는거 알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자고나서 기분좀 나아져서 사과하고 담당실장 통해서 그냥 참고 진행하려고 했는데
컴플레인을 창조하는 재능에 이어서 그걸 키우는 재주까지 갖고 있는거 같아요.
너무 화나서 의사쌤 못보면 어쩔수 없고 내일 가서 실장이든 당신이든 얼굴보고 얘기좀 하자고, 도저히 나 납득이 안된다고 했는데 담당실장도 쉬는날이고 자기도 쉬는날이래요 ㅋㅋㅋㅋㅋ
담당실장이 전화한느낌인데....
이 실장이랑 화해 해도 얘가 저한테 앙심품고 눈탱이질까봐 불안하고 또 다른 실장 담당받아도 둘이 친하면 또 눈탱이 칠까 무섭고
의사쌤은 신뢰가 가는데 실장들이 이난리네요.
알파벳으로 된 압구정에 있는 ㅇㅂㅇㅍ 성형외과에요.
아주 의사도 아니고 실장이 갑인가 휴... 아직도 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