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브라질리언제모를 하러갔는데 제모하시던 의사샘이 살짝 태우셨어요ㅡ 민망하셨는지 갑자기 소음순 수술해보는게 어떠냐해서
이 사람 대체 뭐야~ 씩씩거리고 왔는데... 그 뒤로 꽂혀서 엄청 손품 팔다가 앱에서 유명한 병원에서 상담 받고 왔어요.
남자선생님이셨는데도 상담 엄청 상세히 해주시고 질문도 성실하게 답변해주셨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안비싸서 ㄱㄱ 하고싶은데- 회복 기간 한달....이 계속 걸리네여. 일도 해야 되고 현자생활도 해야되고...
치질 수술하고 같이 하셨다고 한분...거기 어딘가요-?
치질도 있는데 이왕 한달 현자생활, 환자생활 한방에 해결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