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안되는 경험이지만..
수술실 바로 앞에서 보호자 가서 기다릴 수 있다고 하면 괜찮은 곳이었음. 안 된다고 하는 곳은 전신마취 시켜서 한번에 여러명 수술했어 (나중에 회복실에서 수술실 안쪽 보였음. 보고 있으니까 바로 커튼 확치더라)
아플거니까 전신마취가 좋지않나 했는데 굳이 부분마취 하는 이유들이 있는 듯도 하고..
압구정에 숫자로만 된 성형외과였는데 이젠 없어진듯.. 클레임하러 갔더니 파일 분류를 아예 따로 해뒀더라고 한 번 부모님이 엄청 젠틀하게 클레임했는데; 파일에 빨간 테이프 붙여서;;; 근데 내 파일 찾아올 때 슬쩍 보니까 그런 파일이 책장 두어칸 쯤? 꽤 많았어. 그 분들은 다들 잘 사시나 이런게 궁금하고 그렇다 ㅋㅋ 오래된 일인데 아직도 속상하네. 그 의사는 어떻게 사나. 떳떳하지 못하게 살았으면... 억울하고 그랬는데 어디 제대로 얘기하기도 어렵고.. 내 선택이긴 하니까 ㅠㅋ 여기서나마 얘기해본다. 좀 시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