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십년 넘어서를 어릴적부터
주먹코로 여자인데 낮고 옆으로 콧구멍 두께도 두껍고
콧망울이 아주 통통한 주먹코엿어요..ㅠ
그래서 항상 남들과의 첫대면에 속으로 신경쓰이던게
아 내 코만 보이겠지.. 남들이 보기에 나 지금 진짜 못생겼겟지..
이런생각에 한창 사춘기때는 친구 얼굴 똑바로 보면서 말하는거 잘못할때두 있었고 사회생활하면서도 사진찍을때나 웃을때 조명 각도에 따라 아 코 더 커보이겠다 할때도 남의 얼굴 똑바로 못쳐다봣어요..ㅠ
근데 이제 막상 코상담다니고 예약하고 해당병원이랑 피치못하게 다른 문제로 코수술이 밀리게되었는데
막상 수술하려니 너무 무섭고 차라리 안할까 싶어져요..
지금 눈도 재수술해서 망한 경우인데..
코는 콧대 코끝 복코 수술하게되면 평생 코 걱정하면서 살거같아요..ㅠ 평소에 잘부딪히기도 할거같고 염증걱정에 잠도 잘 못이룰거같아여.. 걱정이많아서
그래서 차라리 복코 개선이 안되더라구 그냥 미련버린다 생각하구 연골 묶기 지방제거 콧볼축소만 하면 돈만 날리는걸까여ㅠㅠ.??
잘된 후기들보면 진짜 이놈의 코 달고 살지말구해야지 하다가 성격상 부작용만 맨날 찾아보고 눈물바람일 제 성격을 생각하니 안하는게 나을것도 같아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