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제일 놀란 건 간호사쌤...
미주신경성 실신 있어서 대학병원도 그렇고 링거 맞았다 하면 무조건 쇼크 온단 말야...? 10년 전에 쌍수할 때도 그래서 약 더 투입되고 간호사쌤들 투입된 기억이 있을 정도로 좀 심한데
내가 이 질환이 없나 싶을 정도로 지금까지도 안 아픈 게 너무 놀라워 주사 졸라 잘 놔주신 건가봐... 저 올 수도 있어요 했는데 머쓱할 정도로 안 왔고 몽롱하니 누워있는 와중에도 안 와서 너무 신기해
그리고 호박죽은 무슨 나 설렁탕 국물먹고 싶어 도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