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이랑 실장님이 수술하기 전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라했는데
몇일 안남아서 그런지 요새 밤에 잠도 잘 안오고........
처음에 병원 알아볼때보다도 더 열정적이게 찾아보는거 있지 ㅋㅋㅋ
새로 뜬 후기 있다하면 바로 달려가고 핸드폰이랑 몰아일체 그 자체임......
다른거 할 땐 이렇게까지 안떨렸는데 윤곽이라 그런가 진짜 심장 쿵쾅 미쳐
벌써부터 엄마랑 친구들한테 나 보고 놀라지 말라면서 김칫국도 겁나 마시는 중.....
아 근데 윤곽도 수술 당일날에 디자인? 같은거 하잖아
그럼 그때 눈이나 코 수술하는 것처럼 원하는 사진 뽑아가서 보여줘도 되는거지?
ㄴㅌ에서 수술 한 사람 중에 이렇게 준비해서 갔던 사람들 있을까
여기서 수술한 친구 하나는 원장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해준다며 혼자 괜히
오바하지 말고 얌전히 다녀오라 그러는데 ㅡㅡ.. 아니 어떻게 윤곽을 그냥 넘기냐고 ㅠㅋㅋ
저번에 상담 갔을때도 사진 보여드리긴 했는데 나 같은 사람이 좀 많아야지
이런 부분까지 일일히 다 기억하기도 어려울거같아서
아예 내가 프린트해서 가져갈까 하는데 좀 그런가.. 다들 어떻게 생각하니 ㅜ
수술에 1000000000% 진심인 이런 내 열의를 생각해서라도 좀 더 신경써주시고
잘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없지 않아 있는데 이렇게 해 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