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부터 가능하대서 일단 그렇게 부탁드린다고 했어. 당장 수술한다고 하면 언제가 가장 빠르냐고 여쭤보니까 10월쯤 말씀해주시네. 그렇게 할 경우엔 수술 예약금을 걸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
나는 코수술이 당장 급한건 아니라서, 예약을 7개월 후에 잡아놓았으니 오히려 그 때까지 천천히 생각도 해보고, 많이 공부하고 알아보고, 돈도 모아서 그 즈음에 결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뭐든지 급하면 망치기 마련이니까. 그렇게 신중해도 100% 성공할 수 없는게 성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해보려구.
또, 문제 많고 실력 없는 병원이면 상담 예약만 반년씩 차있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 남들 좋다니까 따라서 우르르 예약한 사람들도 많겠지만은ㅎㅎ
이렇게 한 군데씩 스스로 납득이 되는 병원이 생기면 컨택해서 천천히 상담 받아볼 예정이야. 그 과정 중에 느끼거나 깨닫는게 있으면 나름대로 공유해볼게. 모두 원하는 결과 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