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제거 하려고 수술 잡았는데
병원 결정하고 나서는 되게 후련했거든?
뭔가 숙제 하나 끝낸 기분이고!!
막 오래 고민해서 그런지 더 후련한 느낌이 가득했단말야?
근데 막상 수술까지 잡고 나니까 후련한 마음보다
이제는 뭔가 떨리기 시작한다ㅠㅠㅠㅠㅠ
원장님만 믿고 수술할거긴한데 나도 최대한 건강관리
컨디션관리 잘 해서 긍정적인 정신 상태로 수술 받아야지ㅠㅠ
그래도 경력도 20년 넘으셨고 제거 많이 해보신 분이니까
수술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
이제 또 별게 다 걱정되기 시작한다..ㅋㅋㅋ
다들 수술 전에 뭐하고 보냈어???
난 진짜 하루에 몇번씩 후기 찾아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