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 방문해서 부목제거 하고 왔어 ㅎㅎ
겉에 있는 실밥하고 부목 떼어내니까 한결 시원하고 좋다 ㅜ
그동안 집안일 손까딱 안하고 숨쉬기 힘들어서 못하겠어! 고새 숙이면 안된다고 해서 못하겠어!
이러면서 하나도 안하고 공주대접 받았었는데 오늘 부터 다시 설렁설렁 조금씩 하는중,,
부목떼기 전에는 모양이 너무 궁금해서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떨렸어 ㅠ
혼자 불안해서 잘안된 케이스 후기들도 찾아보고 했거든 ㅜㅜ 그런거 때문에 ,,
그랬는데 다 괜한 걱정이였다?..
가장 큰 콤플렉스였던 정면에서 보이는 콧구멍이 아주 잘 개선되서 만족스럽구 ㅎ
비중격만곡증 때문에 휘어있던 코도 바로 잡힌거 같아 ㅎㅎ
이맘때면 숨쉬기 정말 힘들었던 사람이라 숨쉬는것도 편해진게 느껴지고
수술병원으로 원픽 한원장님 추천해준 언니한테 밥이라도 사줄려고
어제 붓기레이저도 받고 왔는데 받으면서 잠들뻔 ㅠ 휴,,
붓기레이저도 받았고 지금 찜질도 잘해주고 있긴한데 산책은 비가 계속 와서
못하고 있어 ㅠ 붓기 어떻게 해야 빨리 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