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ㅇ - 원장님 양심적이고 친절한 느낌. 의사 샘 만나기 전 상담 때 탕웨이 코 원한다고 했음
그래서였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혹시 누가 코 보고 뭐라고 했냐고 하심
그런건 아니고 개인 불만족이고 웃을 때 퍼지는 게 싫다고 하니깐 솔직히 말하면 자기는 코 상담 안 권할 것 같다고 하심
(개인적으로 예쁜 코 절대 아님 ㅜㅠ 낮고 웃을 때 퍼지나 옆 모습의 코 라인 자체는 나쁘지 않은 정도?)
지금은 성형 끼가 거의 없는 얼굴인데 (눈만 10년전에한 상태) 코 하게 되면 성형 느낌이 확 날 수도 있음
자기 같으면 안 권한다고, 옆 모습도 나쁘지 않다고 하심 ㅜㅠㅠ
- 10군데 정도 돌았는데 작년부터 그 중에서 그래도 양심적이고 솔직하다, 환자를 돈으로 상대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음
- 원장님 미적 기준이 성형 티 확 나는 코 별로 안 좋아하시는 듯
2. ㄱㅇㅈ- 작년부터 예약하고 어렵게 다녀온 곳, 원장님 소문대로 목소리 너무 좋으시고 젠틀하심
마찬가지로 코 성형 안 권한다고 함
(차라리 광대 쪽에 필러를 살짝 권하심)
근데 너무 하고 싶었기에 웃을 퍼지는 코ㅜㅠㅠ 라서 저 정말 하고 싶다고 아직 결혼도 가기 전인데
하고 싶다고 하니깐 코 때문에 결혼 못할 일 없다고 하심
자기 딸이라고 생각하고 말해 달라고 하니깐, 지금 얼굴에서 코를 높이면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확 무너질 거라고
코만 예쁜 얼굴보다 얼굴과의 조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코 자체가 크거나 높진 않지만 옆 라인도
좋은 편이라면서 딸이라면 안권한다고 하심
상담 언니한테 재상담 받아서 수술 해달라고 떼 써도 안해주시냐고 하니깐 정말 원하는 경우 해 주시긴 하는데
바뀐 이미지가 환자한테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상담 언니도 안 권해 주심
3. ㅈㅇㅅ- 위의 두 군데와 마찬가지로 할 필요가 없는 코고 웃을 때 퍼지는 거 당연한 거라고 말씀해 주심
해도 90% 는 그대로고 변화는 10% 일 텐데 그걸 위해서 하고 싶다면 해도 된다고 하심 (코끝만높인다고하셨고
면봉으로 코 모양 만들어 주셨을 때 마음에 듦) 가장 고심되는 곳 중의 하나
4. ㅇㄷㅇㅇㅇ- 코수술 할 필요 있음 하면 확실히 전후 효과 있을 듯, 여긴 인터넷에서 너무 긍정적인 평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안 좋았던 곳 중의 하나, 상담 하는 언니들 정말 불친절한 게 지방에서 올라와서 병원 돌아야 하는데
30분 이상 늦어져서 내가 자꾸 시간 묻자, 그럴 거면 병원 오지 말라는 식의 말투, 표정... 정말 힘들게 예약한 곳만
아니면 당장 나가고 싶었음. 예약하고 기다린 시간 아까워서 참았는데 간호사나 의사나 비슷한 태도와 느낌. 개인적으론
진짜 비추
5. ㅇㅇ - 방송에서 나온 적 있는 의사 선생님, 의사 샘 자체가 코가 예쁘심 꼼꼼하게 상담해 주시고
코 연골 약한 편이란 거 캐치하시고 말씀해 주심
귀연골하고 비중격 써서 코끝 높여 주신다고 하심 수술비는 상담 받은 것중에 가장 비쌈
지금 고민은 작년부터 ㅌㄹㄷ 포함해서 10군데 정도 다녔는데 6(해라):4(하지마라) 정도의 비율인 듯
하지만 사진 볼때마다 정말 코가 거슬림 ㅜㅠㅠ 높은 코는 아니나 아이유 코처럼 옆모습은 나쁘지 않은데
웃으면 퍼지는 코가 너무 고민됨(콧볼축소는 다들 하지 말라고 하심 ㅜㅠ )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혹시 ㅈㅇㅅ, ㄱㅇㅈ에서 하신 분이나 의사샘이 말렸는데 하신 분 있다면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ㅜㅠㅠ
코 하기로 했는데 마음 접는 게 너무 쉽지가 않네요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