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눈이 뿌옇고 너어무 건조해서 사진도 못 찍겠어 ㅠ일단 재수술 고민하는 사람들 많을거고
경험담 후기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맘일테니까
주저리 올려본돠
나는 약 9년전 부분절개로 첫 수술을 했어
그땐 트임도 뭣도 아무것도 안하고 온리 부분절개!
암것도 몰랐거든 ㅋㅋㅋㅋ
그냥 저냥 불만족스럽지만 시간도 없고
바쁘게 달려왔기 때문에(나름^^!
이번엔 반드시 올해가 가기전에….
거의 6년동안 심심하면 거울보고 맘에안든다고 요리조리 찝어보고 툴툴대던
묵은 체증 벗겨내버리고싶은 맘에 재수술을 결정했어
다른 예사들은 모르겠는데 난 진짜 수술대 누울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떨리고 그러더라..
주사를 무서워해서 그런가봐 ㅋㅋㅋ
주사는 무조건 아파ㅡ.ㅜ
이번엔 완절로 수술했고 이번생은 처음이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 눈에 아웃은 못되도
세미정도는 설쳐보자 싶어서 세미아웃으로 햇졍
이게 경과를 보고 적는게 아니라 그냥 드디어 해버렸다는 느낌에 한 자라도 적어보는거라 뭐 아직 잘됐다라는건
모르겠어서 쉽게 병원 초성 일단 안올릴게!
나도 귀차니즘 진짜 심해서 손품만 오조오억개팔고
정작 발품은 한군데 가서 했어 ㅋㅋㅋ
성형이란 파면 팔수록 기괴…하고 알면 알수록 못하겠는 맘이 커지는 것 같아 더 혼란스럽고 머리아프고
쫙 뽑은 리스트도 한군데씩 지우다보면 0개 남더라고..
난 그냥 못먹어도 고! 뭔들 지금보단 나아지겠지 지긋지긋하다!! 하면서 한거니까 다들 나처럼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다면 신중하게 ㅎㅎ 생각해서 좋은 결과 있늠 좋겠다!!!!!!!!!!!!!여기 예사들 전부 행복했음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