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에 눈매교정+절개했엉...
눈앞머리에 윗쪽으로 찝어둔 실밥이 한개씩 있었는데 3일차에 그것만 하나씩 제거하기로 했거든
근데 그게 일요일이라서 2일차인 오늘 왔음...
아까 간호사가 실밥 뽑는데 뭔가 많이 뽑는 느낌이어서
나 오늘 한개씩만 뽑기로 했다고 하니까 잠시만요 하더니 일단 반대쪽 마저 하나 뽑더라고...
결과적으로는 한쪽은 2일차만에 하나 더 뽑햐서 앞머리 쪽에 두개 뽑힌 상태인데 이 정말 너무 기분 나쁘다
어쨌든 내가 잎쪽 라인이 잘 안나올까봐 일부러 맨 앞 실밥을 윗쪽으로 찝어놓은 것 같은데 그거 옆에 있는 걸 뽑은 것도 짜증나고...
원장님 만나고 왔는데 이게 그렇게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녜... 실수로 뽑은 건 맞지만 그렇다고 꼭 5일차에 뽑아야되는건 아니래....
아니 내 눈인데 난 화나지 당연힠ㅋㅋㅋㅋㅋㅋㅋ
의사 판단하에 2일차에 뽑으면 화 안나는데 걍 실수로 뽑으먄 스트레스 받고 화나는게 사람 마음 아닐까???????
실수로 빠지는 경우도 있고 하니 되게 큰일은 아니겠지만.... 이게 말이 되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