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코재수술을 받았는데요.
코수술 계획말하시고 디자인할때
갑자기 콧볼축소도 해야 이쁠거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했죠.
전문가가 하는말이니까 해야되나?
나는 콧볼은 지금 넓은편이 아닌거같은데.
그래서 고민을 그자리에서 했어요.
원장님이 콧구멍이 짝짝이라 하면 좋을거같다고
엄청 조금만 줄이는거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전문가님이시니까 맞는말이겟지?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원장님은 나가시고.
그다음에 실장님이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래서 비용적인거 말씀하시러 들어오시는거같았어요. 비용얼마인지 듣지도 않고
저 콧볼축소 안하려고요. 말했어요.
그래서 어찌어찌 수술하고 회복실 갔는데
실장님이 오셔서 콧볼축소 원장님이 하셨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진짜 당황스러워서 벙져있었어요.
저는 비용때문에 안한게 아니고
콧볼 축소할 마음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원장님 오시고 콧볼축소도
같이해야 이쁠거같아서 해드렸다고 하셨어요.
비용은 추가 안하고요.
지금 수술하고 이틀째인데
코때문에 걱정되고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싫어하는 모양으로 나올까봐...
부목떼기전까지
계속 불안하고 걱정될텐데 어쩌면 좋나요ㅜ ㅜ
벌써 짤라버린 콧볼..되돌릴수도 없는거잖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