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코에 콧대도 낮아서 얼굴이 밋밋해 보이는 게 콤플렉스였어 특히 복코도 아니었는데 코끝이 좀 뭉툭해 보이는게 싫었었구
원장님한테 콧대 최대한 높여달라고 했는데 그러면서 인위적이지 않게 해달라고 난해한 부탁을 드렸던거 같아 ㅋㅋ 그래도 찰떡같이 내 마음 알아주고 모양 빼주셨는데 사실 초반엔 너무 어색하기도 하고 아바타 느낌도 나서 걱정도 되긴 하더라
나같은 경우엔 3주정도 지나면서 웃는 것도 좋아지고 회복도 잘 되는 느낌 들었던 거 같아 이제 한달 됐지만 슬슬 가볍게 운동 좀 해볼라구
얼굴이나 코쪽에 피 안몰리게만 하면 된다고 해서 ㅎㅎ
필라테스 할까 하는데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