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1이 본부장, 참석자 2가 글쓴이
참석자 3이 수술환자 이나 간혹 섞인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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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타는 눈,코 수술로 성형어플과 성예사에서도
유명한 병원이고
제 동생은 그곳에서 눈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상담때, 혹은 수술 전 아무런 사전안내 없이 수술시간
내에 가요를 재생했다는 환자의 얘기를 듣고
(싸이 댓댓 등 케이팝이 나왔다고 함)
가족이자 보호자인 제가 의사와 직접 통화가 어려워
병원측에 문의하니 환자의 긴장감을 풀어주려
수술시간동안 노래를
틀어놓는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전화 끊고 생각하니 환자의 선 요구도 없었고, 그렇다고
병원에서 환자에게 선 동의를 구한것도 아닌데
긴장을 풀어주려 케이팝을 틀었다는것에 의아하여
타 의사도 수술때에 동일하게 진행하는지 궁금해져
상담실장에게 카톡을 보냈으나
실장님의 카톡 답장은 없었어요.
그 다음주 중, 얼굴 한 번 본적없는 본부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는 '수술 당사자도 아닌데
왜 문제가 아닌것을 문제를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환자 본인도 아니면서
상식적인 선에서 컴플레인 하는게 아니라는데
환자 보호자가
1) 수술시간 내에 수술실 문이 완전 폐쇄 되지 않은것
2) k-pop을 환자 동의없이 재생한 것에 대해
환자를 대신해 수술 후 물어보는 것이 그렇게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일인걸까요?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인지 궁금해서요
저런 통화 후, 담당의 만나는날 보호자인 제가
직접 내원해서 담당의에게 말하고 의사분에겐 사과를
받긴 했으나 그때 같은방에 있던 상담실장이
제 말을 도중 끊어 원장에겐 본부장이 어떤
피드백을 했었는지 제대로 전달을 못했어요.
본부장이란 사람의 대처방법은 미흡하게 느껴졌고
이게 그렇게 비상식적인 행동인지 후기를
써보겠다하니 바로 명예훼손으로 신고하겠단 얘길 꺼내시는..
자신있으시면 후기 써보라던데
환자 보호자가 상담실장에게 해당병원 타 원장도
000원장(제 가족 담당의)처럼 수술시간에
노래를 틀어놓고 진행하냐고 물어본것에 대해
자신이 없어야할 이유가 없고
수술 당사자인 환자가 병원에 직접 얘기하지 않는다고
환자의 보호자에게 질책을 하실거면
최소한 병원측도
보호자가 질문한 상대는 상담실장이었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제가 번호를 직접 알려주지도, 대면을 한 적도 없는
본부장이 하실게 아니라 상담실장이 해야하지
않았을까 많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