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몇년 생각으로만 하다가 약 한달 전 친구가 찍어준 제 옆태에 안되겠다 싶어서 성형하기로 단단히 마음 먹었네요.
눈은 몰라도 코는 서울가서 해야한다는 주변분들 말이있었지만 지방에서 서울왔다갔다할 자신이 없어서 살고있는곳에서 유명하다는 병원 4~5곳 상담받으러 다녔네요.
그리고 마지막 상담간 곳 1월말 예약하고왔는데 중요한건 갈때마다 원장님이 수술 중이셔서 상담실장님하고만 상담을 했어요ㅠㅠ 아는사람 중에 저랑 비슷한코인데 잘된사람도 있고 카페에 추천글도 많고 해서 예약금 걸구 수술 기다리는중이예요... 수술 전에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한다지만 수술바로직전에 상담 마음에 안들어서 뛰쳐나올수도없고 (물론 정 아니면 뛰쳐나오겠지만ㅎㅎ)
혹시 그냥살아도 별문제 없는데 괜히 건드려서 잘못되면 어떡하지 불안감도 생기고ㅠㅠ 수술까지 날짜가 많이 남다보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