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하는 코성형,,내일이다...ㅠ
지금 베프, 성형외과 직원들, 치과 직원 ( 신경치료해서) 그리고 베프 부모님( 추궁 끝에 베프가 실토했지만 베프 부모님은 우리 부모님 모르심ㅋㅋㅋ)
진짜 소수만 알고있는 내 성형계획,,,
일단 뭐 기록이라도 해둘까싶고
또 너무 떨리고...잠이 안온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친구 집 빈다고 놀러갔다 오겠다고 함 (좀 멀어서 가능)
3박 4일만 허락받았지만 더 뻐팅길거고..
붓기 잘~ 빠지면 완전범죄 노리고
안빠지면 집가기전에 밝혀야지...
쨌든 숙소는 일주일 잡아놈...
돈은 모아둔 돈이랑
이것저것해서...300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에
싸게싸게
(근데 첨엔 비싸서 놀랐음,,알고보니 걍 내가 거지)
너무 걱정된다...부작용이 특히...
코 건들지 말란 소리 진짜 많이 들었는데
내 코 너무 노답이고,,,너무 큼 일단
너무 크고...못생김..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신다는 그 코
복.코.
복이 참 많은 코임...
근데 난 귀도 복귀라서 괜찮음ㅋㅋㅋㅋㅋ
복주머니 세개나 있는데 하나쯤이야 까도 상관없겠징
아니 근데 복주머니 까면 복이 있어서 더 좋은 거 아닌가
수술 잘되겠네..뭐
아 제발 잘되주세요...
아침 10시 수술이라...헐레벌떡 뛰어야한디...
이리 늦게잤다가 알람듣고 못깨면 어카지...
이미 신경치료한다고 한번 미뤘는데...
( 미룬거 겁나 후회중 신경치료를 3번에 나눠받는지 몰랐다 그리고 지금 치통도 엄청남)
한시간 거린데
보호자도 없고...
하 걱정이 태산이다
응원해줘잉
근데 뭐 쓸게 있다고 글을 이렇게 많이 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