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싼값에 절개로 했는데 싼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
라인높고 통통한 소세지로 산지 10년이 다 되어가서 나도 주위사람들도 내 눈에 적응했음
근데 서른살 넘으니 더 거슬려지기 시작해서 지금 발품팔고 있는 중이야
마음만 먹으면 바로 수술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우선 두줄따기 VS 절제 그냥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
두줄따기는 겹주름 흉터 등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고,
절제는 토안이 생길 수도 있고 인상이 더 사나워질 수도 있고...알아볼 수록 더 걱정되는 듯
상담 5곳 돌았는데, 2곳에선 절제 3곳에선 두줄따기를 권했어(이건 내가 두줄따기로 홍보 많이 하는 병원을 골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
두줄따기 오래된 방법이 아니라서 홍보는 많이 하는데 뭔가 신뢰가 안 간다고 할까?
그리고 찐후기를 걸러내는게 너무 힘든것 같아ㅠㅠ
한 병원으로 거의 마음을 굳혔는데 우연히 바이럴이 심하다는 댓글을 보게 되어서 지금 고민 중이야
그래서 다음주 다시 다른 병원으로 상담 가보려고
두줄따기 혹은 절제로 라인낮추기 직접 해본 예사 혹은 주위에서 이런 케이스를 본적 있는 예사 있으면 비댓으로 병원이랑 가격 공유 가능할까?
(브로커님..양심적으로 재수술엔 제발 가만히 있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