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진짜 열심히 눈팅만 하다가
드뎌 글 써본다....
난 일단 첫 코 하려고 가입했고 성예사랑 앱 두곳 가입해서
보고 있는데 앱은 일단 버렷어.
다들 앱은 그냥 후기 참고하라고 하던데. 후기도 죄다 광고같아 ;;
암튼 그래서 성예사에 올인해서 정보 뒤져보고 있음.
현재 내 코는 웃으면 퍼져보이고 정면에서 보면
둥글고 뭉툭하고 콧대도 낮은 복코야..
나랑 비슷한 코 후기들 찾아보니 전형적인 복코인듯해 ㅠㅠ
오똑한 코가 평생 소원임 ㅠㅠ
엄마는 복이 들어오는 코라고 애써 위로하지만... 알지? 위로 전혀 안되는거 ㅠㅠ
몇년간 졸라서 이제 겨우 허락받고 아빠께 수술비 협찬 받을 예정 ㅋㅋ
그래서 수술비는 신경 안쓰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곳은 놉!. 자칫하다간 수술계획 자체가 빠그라질수도 ㅋㅋ)
수술 진짜 잘하고 결과 좋고 경력많고 암튼 믿을만한 곳에서 하려구해!
성예사 글 보다보니 알게된건
- 일단 공장형 대형병원은 피하라는것!
- 원장님이 상담 수술 후관리까지 다 봐주는 개인병원에서 하라는것!
- 후기는 너무 믿지 말라는것!
- 브로커는 어디든 많다는것!
- 무조건 발품이 진리라는것!
- 성형외과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것! ㅠㅠ
슬슬 담주부터 상담 예약 잡고 발품 다녀보려고 하는데
난 자연스러우면서 오똑하고 얄쌍한 코로 수술하고 싶고
넘 티나고 화려한 코는 나랑 안맞을거 같아.. 근데 모르겠어 이것도!
전문가의 의견은 어떨지.... 내 얼굴에 자연스러운 코가 맞을지 화려한 코가 맞을지 모르는거니깐!
그치만 일단은 내가 원하는 라인 우선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움 추구하는 개인병원 위주로 알아봤고
수술비가 좀 쎄더라도 경력 많고 수술경험 많은 원장님으로 알아봤어
일단 성예사로 알아본 곳 중 민트, 장익수, 코원, 예롬, 미고 가볼까 하는데
이 병원들 정보 있는 예사들 있으면 정보 공유 팍팍 해줘!!!!!
(글쓰는거 넘 힘들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