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일 부목떼는데
잘될라면 사실 부목떼기 전부터 딱 아는것같아
바로 직전에 완전 망했는데
그 땐 아무리 붓ㄱㅣ라고해도 딱 망한 느낌이 쎄했거든...
병원에선 붓ㄱㅣ라고 했는데 아무리 지나도 망한거드라ㅕ^^
지금은 딱 6일차인데도 붓기 자체가 개없어.
붓기가 많다는건 수술때 출혈이 많았었다는 건데, 이것도 의사 실력인거같아 이전에는 붓기가 거의 6개월 넘게 갔고 눈까지 피멍이 다 들었었거든.
그러니까 후기중에서 붓기가 빨리 빠졌다-> 이것도 고려해야될 포인트라고 생각해. 사람 성향 차이도 있지만 일단 수술을 못하면 붓기가 심하고 오래가는듯...
아무튼 지금은 코끝만 보이는데도 잘됐다는 확신이 들어.
진짜 이런 글 안쓰는데 나도 여기서 도움 받았으니까... 자세히 적어볼게. 참고해서 예사들은 나처럼 돈낭비 시간낭비하지마..ㅠㅠ 코만으로 거의 2000을 썼네...
나는 일단 10년 전쯤에
압구정에서 당시에 유명했던... 곳에서 하고 완전 찝힌코 되서 망했는데^^
그래도 그냥 그런ㄷㅔ로 살았어. 의사는 지금은 없더라.
걍 페이닥터였던듯. 그땐 뭘 몰라서 미성년일때 한고라.... 글고 쌍수도 여기서 했는데 이 의사는 메인이라 아직도 있는것같은데 솔직히 비추.... 남들은 잘 모르겠다던데 잘된 눈은 아니야.
확실히 대형 종합 이런데는 개인적으로 비추야.. 그리고 무조건 의사를 보고가. 유명한 병원이 아니라 유명한 선생님을 보고가야함!!!
2년전에 한데는, 여기도 압구정에 있는 티비에 자주 나왔던데고 의사도 나름 티비에 자주 나온 분이야.
이게 진짜 개망했어 찝힌코를 해결하려했는데 완전 복코를 만들고 이번에 재재수술 할때 씨티 찍고 알게된건데 코 안이 완전 개판이더라... 흉살도 너무 심해서 비염으로도 엄청 고생했어
아! 그리고 코솜하고 부목이 나는 안전 하라고 대는줄 알았는데 이게 개중요한거같애.
이번 병원에서 그러는데 코솜을 제대로 대줘야 흉살이랑 이런것도 방지된대더라고... 이전 병원에서는 코솜을 댄 곳이 없었는데 이번에만 댔고 지금 3번째 수술인데도 결과는 제일 깔끔하게 나왔어.
의사들마다 스타일ㅇㅣ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것도 거를 요소에 넣어야된다고 봐. 이번에 코솜 진짜 개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솜빼고 보니까 안에 흉살 (완전 이전처럼은 아니어도) 엄청 좋아졌더라고... 흉살제거도 신경 많이써주신거같아ㅠㅠㅜㅜㅠㅠㅠㅠㅠ 아직 부목떼기 전ㅇㅣ라 모르겠는데 코모양도 딱봐도 개만족스러워.... 하 한번에 이렇게됐으면
20대 때 그 거지같은 코로 허송세월 안보냈을텐데 내 추억까지 날아간 느낌이라 짜증나면서도... 지금이라도 잘되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ㅜㅠ이번에도 망했으면 진짜 우울증 걸렸을것 같아ㅠㅠㅠㅠㅠㅠ
이번에 한곳은 솔직히 내가 홍보안해도 유명한 곳이라서 쫌만 손품 팔아도 나오는 곳이야. 자가늑 귀연골 실리콘 썼어.
아 그리고 재수술은 무조건 자가늑이 진리인것 같아. 지난번에 귀연골만 썼는데 코끝 다 떨어져서 진짜 하.... 돼지상이었음 ㅜㅜ
아무튼 여기는 자가늑 잘쓰는 걸로 유명하고, 이세영님 한곳이랑 비슷하게 잘나오는 한곳이야. 여기도 좋은것같은데 대기가 너무 오래걸리고 스타일이 나랑은 좀 안맞는 것 같아서 안갔어. 지금 병원은 신사에있는 한글로 된곳. 여기 진짜 내가 가본곳중에 의사쌤 간호사분들 역대급으로 친절하시고 거의 천만원돈 들었지만 돈이 안아까웠다...
정리하자면 10년을 개망하고 난리를 쳐본 결과 봐야될 포인트는 다음정도...
후기 좋은 곳중(성예사나 바비톡 같은데서 후기 100개이상 정도..?)+
내가 생각하는 미적감각이랑 맞는곳+
붓기가 빨리 빠졌다고 하는곳+
코솜이나 부목 이런 처리 잘해주는곳+
재수술로도 유명한 곳+
재수술이면 자가늑을 잘쓰는곳(기증늑은 아무래도 떼온거라 복불복인데, 자가늑이 후레시하게 방금 내 뼈에서 뗀거라 장기적으로 볼때 훨씬 나은듯. 난 자가늑 추천할게)
나는 이제 코는 완전 졸업하려고 다들 이뻐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