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하려고 상담도 여러군데 다녀오고 수술할 병원까지 마음속으로 결정해서 이제 전화로 수술 날짜만 잡으면 끝나거든?
근데 또 거울 한참 들여다보면서 이걸 해 말아 이러고 있어. 진짜 결심이 너무 안 선다. 하고는 싶은데 했다가 더 이상하면 어쩌나 부작용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계속 망설이고 있어. 진짜... 쉬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받을거면 빨리 받아야되는데 너무 고민돼
예사들은 어떻게 결정할 때 탁 결정하고 깔끔하게 받았어?ㅠㅠ 우유부단 병인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