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에 코수술 했고,
콧대 실리콘, 코끝 귀연골/ 비중격 썼던 것 같아.
원래 콧대도 거의 없었는데 지금보다 더 복코에 살짝 들려있던 거 같기도 하고.
암튼 못났었어..^^
증맬루 애기 때 암것두 모르고 친구 수술 한 병원 가서 바로 수술 예약 잡았지..ㅎㅎ;;
계속 재수술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살다가 두달 전부터 무조건 다시 해야겠다 마음 잡고 상담 10군데 가까이 다녔는데
하.. 부작용 없이 십년 넘게 살았는데 이거 괜히 또 건드려서 수술 세번 네번씩 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한걱정..
수술 하게 된다면 비싸더라도 코 전문,
진짜 잘하는 원장님한테 안전하게 하고 싶은데..
그냥 한 5-10년 더 있으면 의술 더 발전되고 더 안전하고 좋은 수술이나 재료가 나올까 싶어 몇년 더 살아볼까 싶기도 하고..
한살이라도 어릴 때 이쁘게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나는 여러가지 이유로 많이는 못 높이고
콧대는 살짝 낮추고 코 끝을 조금 더 높이고,
비주도 약간만 더 빼는 방향으로 상담 많이 받았어.
수술 다시 하는 게 좋을까?
큰 이상 없으면 그냥 살아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