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로 쌍수 한지 두달차야
안녹는 실로 세군데 봉합 하셨다고 들었고
한달 좀 넘어서 오른쪽눈 라인 한가운데가 빨갛고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일주일 넘게 점점 심해져서 스테로이드 연고로 좋아졌어
근데 이제 두달차 되는 시점에서 또 그 부분만 빨갛고 따가워..
좁쌀같은것도 올라왔다가 가라앉았고
지금은 그 부분만 구멍 뚫린것처럼 보인다 해야하나..
살짝 빨갛고 따끔따끔 한데
스테로이드 연고 오래 쓰면 또 안좋을거 같고 ㅠㅠ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보니까 이쪽 실이 얕게 있어서 계속 살을 자극하는거 같아 ㅠㅠ
막 붓고 열감 있는건 아니지만 하루종일 따끔따끔 너무 신경쓰여..
쌍수 하고 두달이나 지났는데 눈화장도 맘껏 못하고 ㅠㅠㅜ
처음에 문제 있었을때 병원에서는 알러지일수도 있다고 지켜보자고 했고 만약 실밥이 튀어나온다면 제거 해야할수도 있다고 했어..
근데 내가 멀리 살아서 실밥이 튀어나온다 해도 바로 병원 달려갈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잇는 사람 있어?
좀 더 시간 지나고 자리 잡으면 괜찮아질수도 있을까? ㅠㅠ
실 제거 하면 라인은 당연히 풀리겠지..?
이번 쌍수 너무 힘들었어서 또 수술하고 싶진 않은데
진짜 실이 피부를 계속 자극하는거라면 제거 하는게 답일까..
제거 하면 붓기는 어느정도야? 쌍수처럼 막 붓거나 하진 않겠지 ㅠㅠ
너무 스트레스야 나 좀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