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수술 오랫동안 고민했고 상담도 다녀왔어
나는 광대 사각턱 2종으로 상담해서 병원 거의 결정까지
했는데 문제는 어느 병원에서 하느냐가 아니라 윤곽
수술 자체에 대한 고민도 심각하단 거야.. 물론 뼈를
쳐내는 거라 그만큼 살이 지탱되는 힘이 약해지는 건 당연하겠지. 요새는 의사들도 어느정도의 볼처짐은 있다고 할 정도니깐.. 근데 내가 정말 궁금한 건 수술 후 3개월 1년 후 수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가벼운 볼처짐(어찌보면 당연한 처짐) 말고 나중에 내가 나이들어서 생기는 처짐 가속화가 더 고민돼.. 지금은 내가 20대 초반이라 어리지만 5년 뒤 10년 뒤라고 해도 30대 밖에 안되는데 그 때가서 거상이니 리프팅이니 또 알아보는 내모습 상상하니 소름끼치기도 하고… 나이들어 처지는 건 당연하니 일단 수술하고 나중에 리프팅해라~ 이런 너무 쉬운 사고방식도 좀 아닌 거 같애.. 나같은 고민 많으면 수술 안하는 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