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심부볼제거하러 갔었는데 제가 지방에서 올라가서 시간적여유와 지리적 정보가없어서 손톱 젤네일을 제거를 하지를 못해서 수면마취를 못하고 부분마취를하고 심부볼제거를 하기로 결정하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입안에 마취주사놓자마자 입안찢고 바로 오른쪽 심부볼인지 먼지를 뜯는데... 다 느꼈습니다.. 찢고 뜯고.. 모든 고통을... 진짜 지옥문을 넘나드는데 아파서 으으 하고 발버둥치고 .. 간호사는 저 누르고.. 피는 얼굴위로 철철 뿜어져나오고... 저는 펑펑울고.. 의사는 다댔다고 하는데
저는 입안 솜가득으로 채워진후에 왼쪽으로 넘어갈쯤 마취가 되어서 느낌없는걸 느낌쯤 오열하면서 솜 입간득문채로 다 느껴져요.. 아파요 하면서 “ㅇ어어어어 어어어어” 하면서 계속 울었죠...너무 심하게 우니까 간호사가 이렇게 우시면 지혈안되요 하는데... 의사쌤 진짜 무덤덤하게 왼쪽까지 다 뜯고 마무리하고.. 시크하게 나가셨어요... 저 계속울고... 간호사분은 오른쪽 지혈이 안되는지 계속 저 얼굴 수술대에 왼쪽으로 눕혀서 누르고 지혈하고....
악몽같은 시간이였어요.. 짧은시간이면 짧은시간이였겠지만.... 다 하고 나와서 거울을 보는데... 왼쪽은 정상적인데 오른쪽은 진짜 안면윤곽한 사람얼굴보다 더 심하더락구요...
그이후 저는 수면마취 아니면 아무 수술도 못하는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