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 8년차 입니다
모양이 맘에 안들거나 그런건 아니고
염증문제만 아니면 이렇게 평생 살고싶은데
진심 고민되서 글 남겨봅니다.
정말 컨디션이 매우 엄청나게 좋지 않은 날이면 몇년에 한번 콧대가 분필코 처럼 붓고 욱씬거려요. 이럴때 마다 항생제 약, 주사 맞으면 또 멀쩡해져요.
6일전에도 같은 증상이 발현되서 일단 항생제 처방받고 먹었고 이러다 구축올까 겁나 세상 걱정 많은 스타일이라 불안해서 방금 수술 병원방문했더니 지금은 너무 또 멀쩡하고 괜찮다고 코 구축 오려면 진작 왔다고 걱정말라고만 하네요. 염증생기면 약으로만 잡고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저 같은 분들 있나요. 걍 거두절미 하고 제거가 답일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