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넘게 사각턱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매일 머리로 가리며 살던 삶을 끝내고 싶어서 쳐짐 후기 알면서까지도 윤곽을 결정. 개턱 안되게 적당히 해달라고 했음
내 뼈가 워낙 남자처럼 커서 음식 씹을때 앙앙 거리는 그 뼈도 크다고 하심. 그래서 아직 왼쪽은 좀 튀어나와있어
난 수술날 혼자 가기도했고 뼈라서 너무 무서웠는데
내가 상상하는 고통보다는 견딜만했어
입이 안벌어지는게 힘들었지만ㅠㅠ
그래도 난 후회안함
머리묶고 다니는게 내 평생 소원이였는데 이제 매일 묶어
사람들이 뭐했는지도 몰라 그냥 살빠졌나? 라고 물어보거나 얼굴에 주사 맞았어? 하는게 다인거같아
이제 2년이 지나서
물론 쳐짐때문에 리프팅 알아보고 있는데 심각한 쳐짐정도는 아니고 옆모습 보면 턱밑 그림자가 지는게 불만이야
울쎄라 먼저 해보려구!
난 쳐져도 되니까 제발 윤곽이 간절해서 한거라서 후회안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