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브로커 잘 모르는데도 딱 보니까 티가 나네
글쓴내역 들어가보면 브로커인거 티 안내려고 그러는지 초기에는 날짜 띄엄띄엄 글썼더라
1. ~~수술 하고싶다
2. 뫄뫄병원, 솨솨병원, 땡땡병원 괜찮아보이는데 어때?
3. 아 병원 너무 고민되네 땡땡병원 할까 그냥??
4. 나 땡땡병원 예약했어 다음주인데ㅜ넘 떨린다
5. 땡땡병원에서 수술하고 왔어 붓기 빠지면 이쁘겠지?
6. 땡땡병원에서 수술했는데 넘 이쁘게 잘됨 대박
이런 식으로 차례대로 날짜 간격까지 두면서 글쓰고 그 이후에는 누가 병원 고민하고 있으면 자기가 한 병원 은근슬쩍 추천하고, "나 땡땡병원에서 했는데 거기도 잘해 한 번 봐바~~"이런 댓글 달고다님
너네라면 상식적으로 수술 잘되면 뭐 한두번 자랑삼아 글쓸순 있겠지만 병원 홍보대사마냥 저러고 댓글달고 다니겠어?? ㅋㅋ 걍 수술잘된거 좋아하면서 자기인생 살지 않겠음? ㅋㅋㅋ
뭐 진짜 너무 만족해서 고민하는 사람들 참고하라고 말해줄 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 입장이면 브로커로 오해받을까봐 병원명 아예 언급안하고 누가 물어보면 비밀댓으로 알려줄거ㅜ같은데 ㅋㅋ 브로커들은 병원명을 말 못해서 안달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