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눈매교정 추석지나자마자 하려고 발품 6~7군데 정도 다니고 결국엔 날짜까지 잡아놨었는데 엄마가 수술하는거 한번 더 생각해보자해서 눈물을 머금고 수술파토내고 얼마전까지 엄마설득하다가 지난주에 겨우설득해 내원하고 다음주 수요일로 수술잡았건만... (수술날짜 잡을때 엄마가 이런거 왜하냐고 개빡쳐가지고 살짝 쫄아서 날짜 못잡을뻔..;)
하.... 결막염왔음.. 진짜 두번째 수술날짜 잡고나서부턴 감기랑 다래끼 안걸릴려고 밖에 나갈땐 무조건 옷 두껍게입고 눈도 진짜 손으로 일절 안건드리고 밤에 잘때도 무조건 따뜻하게 자려하고.... 진짜 엄청많이 신경썻는데....하.. 생각지도못한 결막염... 아 진짜... 욕나옴....하..
더 빡치는게 이게 보통 2주는간다는거... 검색해보니까 두세달동안 앓고있는사람도 꽤나 많던데....... 하.... 진짜 돌아버리겠다... 하... 진짜 누구든 사람한명잡고 한대 때리고 싶을정도... 어따가 화풀이 할 데도 없고.. 눈은 점점 붓고있고.. 아.. 진짜 지금 너무 예민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