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심한 사각턱이라.. 항상 컴플렉스를 갖고 있어서 이번 겨울에 수술을 하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진료 예약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이놈의 추적 60분 OTL
지금 다른 창으로 띄워놓고 보면서 글 쓰고 있는데
그냥 막연하게 무섭네요.
어떤 부작용이 있고 수술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나름 많이 알아보고도
고민할 것도 없이 결정한 수술인데...
갑자기 흔들리네요.
턱수술 부작용이, 마취문제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1%도 안되는 부작용의 가능성이라지만
막상 하려니 또 불안불안 합니다.
에구.. 꼭 해야되는데 ㅠ_ㅜ 용기를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