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에서 광대랑 사각턱 치고 왔어ㅠㅠㅠㅠㅠ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한 3일동안은 미친듯이 잠에 취해있던 것 같아ㅋ....
솔직히 이렇게까지 힘들거라곤 예상못했는데
진짜 힘들었다 ^...^.. 두번 다신 못해 진짜
오늘이 딱 수술하고 5일째 되는 날이거든?
그래도 생각보다 효과는 잘 보이고 있는듯해 다행이야
붓기가 얼굴을 잡아먹은 상태이긴 하지만ㅋㅋㅋㅋ
옆에 항아리 마냥 둥글게 튀어나왔던 광대들이 사라지긴 함..
뭘해도 꿈쩍않던 광대들이 수술 한방으로 힘없이
사라진거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면서
역시 뼈는 수술밖에 답이 없단걸 새삼 또 느끼게 되는중ㅠㅋ
극 극 극 초반이라 어디가서 시작이라고 말도 못 붙히지만
지금도 내가 느끼기에 뭔가 변했다 싶은 느낌이 드는거면
앞으로는 더 좋아지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 기다리구 있당
근데 지금 큰일난건 그동안은 욱씬거리고 몸 쑤시는거 땜에
배고픔을 잘 못 느꼈었는데 (느낄새도 없이 내가 자서 그런걸수도..ㅎ..)
이제 좀 살만해지니까 배가 미친듯이 광광 거려 -ㅅ- ...
이 죽일놈의 식욕 대체 어케 참아야 함?ㅠ
글고 입 벌리는거 계속해서 연습하면 좀 많이 풀어질까?
나 수술하고 일반식 좀 빨리 뗏다 ! 하는 사람들 보통 언제부터 음식 편하게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