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거라고 떵떵 거리던게 벌써 한달이 지났..
상담 다녀오면 쉽게 결정 날 줄 알았더만
맘에 드는 두곳에서 3종 vs 2종으로 의견이 갈려서
그거 고민하는데 시간을 또 얼마나 허비한건지-ㅅ-
조금이라도 아쉬움 남기지않게 3종을 할 것이냐
아님 최소화해서 필요한 부분만 받는 2종을 할 것이냐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의견도 완전 분분하고 장단점도 확실해서
이러다가 수술 못하는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ㄴㅌ에서 말해줬던것처럼 어차피 같은 효과를 보는거라면
굳이 부위를 늘리지않고 나한테 제일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받는게
비용적으로도 그렇고 나한테 더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맘 굳히고 결국 여기로 손 들었당....ㅋ 방금 예약금도 보내고 왔지롱...
뭔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듯한 기분이라 뿌듯하기도 하면서
기대되고 신나고 막 그러네ㅋㅋㅋ근데 친구가 윤곽하면 한동안
음식이랑 단절된다고 그 전에 먹고싶은거 다 먹어두라는데 수술하면 글케 힘들어?
어떤 사람 후기보니까 2주째부터 나름 잘 먹었다던데 이런것도 사바사인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