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쌍수 재수술 할때마다 수면마취를 권하냐
안그래도 기존수술 경과가 맘에 안들어서 재재수술까지 가서 마음 심란한데 비싼 수면마취 당연히 하는것처럼 말해서
부분마취만 할거라고 당당하게 말했음.
수면마취때 그 프로포폴 황홀감때문에 일부러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긴한데
난 그 희열감보다 현실이 존잘되고 싶다고.. (아니 솔직히 평균 이상만 되어도 만족하지)
막상 부분으로 해보면 마취주사때 안구찌를까봐 쫄리는거랑 살태우고 꿰매는 느낌이 ㅈ같아서 글치
수술중에 의사랑 대화도 하고 눈도 떠보고 해야 더 완성도가 높아지는 돈들이고 정신 몽롱해지게 왜 수면을 하나 생각이 들더라. 예사들 생각은 어때? 아래 중에서 골라줘
1. 그걸로 돈 남겨서 직원 월급에 보태려고
2. 환자들 엄살 받아주기 피곤해서 그냥 자라..
3. 유령수술 고스트 닥터.. ㄱㅅㄲ짓을 위해
4. 기타. (또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