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슴작고 안이쁜데, 애초에 여성스러운 옷보다 박시한거 좋아하고 좀 힙한느낌이 좋아서 내 작은가슴을 사랑했었음(박시한거입을때 핏이 오히려 좋음 그래서 일부러 브라도안하고다녔어..웃프지만)
근데 뭔가 한살한살 나이들고 주변에서 가슴수술한사람들 한두명씩 생기면서 되게 부럽고 이뻐보이고 섹시해보이고
그러다가 나도 뭔가 한번쯤은 어리고이쁠때 야한옷도 입어보고싶고 비키니도 당당하게 입어보고싶구 어디가서 가슴을 가리는게 아니라 당당하게 다녀보고도싶은거야
근데 솔직히 후기들 보면 다 좋은말밖에없지만 부작용같은것도 무섭고 시한폭탄이라는 말이 많아서… 고민이 많이된다
엄마한테 말하니까 극구반대는 안하고 오히려 가슴작은거 인정하고 할라면 하는데 이뻐지는거보다 건강이 중요하니까 건강해치지말라하더라구.. 암걸리는거아니냐구….
근데 뭔가 지금 안해도 언젠가 할거같은느낌?
지금도 스무살초반인데 가슴뼈드러나고 가슴 쳐져있는데, 나이들면 얼마나 더 쳐질까 무서워…ㅠㅠ 그땐 정말 너무 싫고 부끄러울거같아
다들 가슴성형 해본사람이나 생각해봤던 사람이면 솔직하게 나쁜생각이든 좋은생각이든 얘기해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