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이라서 당연히 더 꼼꼼하게 알아봐야 된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어디어디 가볼지 정하고 상담도 한 곳 씩 꼼꼼하게 다 돌아보고 나서
결정까지 하려니까 정말 맘고생 몸고생이 너무 심했던 것 같아..ㅠ
솔직히 수술하는것도 고생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걱정도 안되는 느낌ㅠ?
어쨌든 내가 너무 고민하고 있던 거상은 안하기로 결정했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처졌으면 몰라도 지금 상담 다녀봤을때 결과로는
거상까지 안해도 된다는 원장님들이 많으셨어서..
결국 티에스에서 눈 재수술만 하기로 결정했는데 잘 생각한거 맞겠지?
첫 수술때 실패한 전과가 있다보니 빨리 수술하고 성공하고 싶단 맘도 크지만
불안함이랑 재재수술까지 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좀 있는데
그래도 수술받게된 병원이 재수술로 유명한 병원이라서 한시름 놓게되긴 해 ㅋㅋ..
진짜 계획처럼 이번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였으면 너무너무너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