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디자인하는데 나도 모르는 얼굴근육들이
춤을추기시작함..진짜 막ㄷㄷㄷㄷ떨림
디자인하는데 내얼굴근육 춤춰서 디자인실패
수술실에서.디자인하자고 하심
옷갈아입는데 일회용팬티보고 1차로 현타옴
진짜 수술대 눕고 심박졸라올라감
수술실 간호사분이 긴장하지마세여 하는데
발가락에 심박수측정기 ? 뭐 심박확인하는거
꼽아놓는데 거의뭐
절벽에서 아래내려다 보는것마냥 심박올라감
마치 도축당하기전 돼지고기마냥 모든걸 포기하고
눈만 꿈뻑꿈뻑 거림 긴장안한척 하는데
심박이 높으니 기계소리가 내심박이 높을수록 더
시끄럽게 울림
지금이라도 못하겠다고 할까..싶기도함
역시 수술실 간호사들도 기계마냥
내몸에 소독제바름 처벅처벅 진짜
피부관리실에서 받는 그런손길이 아니라
진짜 투박하게 처벅처벅 얼굴에 소독약
처발쳐발 입술안이랑 눈에막드감ㅋㅋ기
축늘어저서 돼지고기마냥 도륙당할 준비하고있음
야구장불빛마냥 밝은 불빛이보이고
의사샘들어옴과 동시에 의식사라짐
그리고 눈할때 잠깐깨우는데
아 눈아파요 눈아프다고.아~이건 확실히 기억함
내가 평소에도 잠꼬대 졸라심한데
진짜 뭐라고 시부렸을지 상상도 ㅎㅏ기시룸
그리고 기억없고
눈뜨면 회복실
눈졸라따가움 벨눌러서 도와달라고 소리침
눈에 뭐 넣어주시고
담에 수술집도 의사님 오셔서 눈도안떠지는데
자기보세요 이럼
시야흐릿해서 보이지도 않는데
잘되셨네요 하고퇴근ㅋ